군자/세종대/어린이대공원 이자카야 #D27 #D-27 #참깨나베

D-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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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먹잇감을 찾아 군자역을 방문했습니다.

 

친구의 추천을 받은

이자카야 D-27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군자역 7번출구에서 나와서

한 10분정도 걸으니 도착한 것 같습니다!
세종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대학가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친구와 대학시절을 떠올리면서 천천히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지도에서 알려준대로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

골목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이자카야입니다!

저녁 7시도 안 된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일찍이 이자카야를 찾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더라구용

 

 

내부에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이런 바(BAR)테이블 좌석이 있고

일반 테이블도 한 7~8개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D-27 방문 꿀팁!!
★ 오후 7시 이전에 방문하면 서비스 ★

저희는 덕분에 치즈케이크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생일인 손님에게는 간편요리 1개를 서비스로 주신다는데

친구 생일이 다음주인데 안타까웠어요.....

일주일만 늦게 올걸.....

 

이외에도 가위바위보이벤트와 SNS이벤트가 있으니

이벤트 부자인 이자카야입니다!

 

 

메뉴판에 써진대로 사장님이

직접 정성스럽게 요리하시는 듯 했어요!

 

 

이런 세트메뉴도 있구용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차돌박이 참깨나베와

통베이컨 투움바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통베이컨 투움바파스타는

아웃백 투움바파스타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다만 면이 탱글 하다기보단 살짝 들러붙는 느낌이었어요.
베이컨이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역시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파스타 크림소스가 짭짤해서 술이 땡겼습니다.

 

차돌박이 참깨나베는 우선 참깨의 고소함과 얼큰함이 두루 갖춰져있고
부추가 추가되어 있어 느끼함이 덜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물 안에 든 차돌박이는 고기가 너무 두꺼운 느낌이었습니다.

먹으면서 왠지 모를 마라탕 안의 소고기가 생각났어요ㅎㅎ

그리고 나베 또한 간이 세서 술이 땡겼어요...

이자카야라서 그런지 역시 술을 시킬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결국 못 참고 샹그리아 한 잔을 시켰습니다🙃

 

 

제가 시킨 와인은 까잘 가르시아 샹그리아입니다!

독특하게도 저런 기다란 병에 담겨 나오더라구요.
와인잔에 따라보니 딱 한잔 나오더라구요!
술은 잘 못하는데 술 맛이 나면서도 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이건 7시 이전에 방문했다고

서비스로 주신 케이크😍

 

사실 저희가 시킨 음식보다도

저는 서비스로 주신 케이크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리는 안주용이라 그런지 제 입에는 조금 짰거든요😟

원래는 후식으로 카페가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D-27에서 너무 맛있는 케이크를 주셔서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ㅎㅎ

 

멀리서 찾아갈 건 아니지만

세종대 근처에서 친구들과 술 마시기에 좋은 이자카야인 듯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