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화랑대역 감자탕 #추대감네 감자탕
추대감네 감자탕
오늘은 태릉입구역 감자탕
'추대감네 감자탕'의 후기입니다.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대감네 감자탕이라니
사장님 성씨가 추씨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뼈해장국 8,000원
얼큰뼈다귀감자탕 小 26,000원 中 34,000원 大 43,000원
얼큰해물감자탕 小 34,000원 中 42,000원 大 50,000원
얼큰해물뼈찜 小 35,000원 中 43,000원
추대감네 특선뼈찜 小 35,000원 中 43,000원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 배가 많이 고파서
얼큰 뼈다귀 감자탕 大를 주문했습니다.
뼈해장국과 감자탕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보통/ 얼큰이/ 더얼큰이 이렇게 3단계입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세용
저희는 얼큰이 맛으로 선택했어요!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 깍두기, 고추, 당근, 양파가 나왔네용
저는 특히 김치가 맛있더라고요ㅎㅎ
감자탕에는 김치가 중요하죠!
보글보글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국자로 잘 저어가면서 감자탕 속 채소들을 익혀줍니다.
감자탕 맛은 엄청 특별할 거는 없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것도 아닌
그냥 우리가 아는 평범한 감자탕맛이었습니다.
맥주와 소주를 짠짠해습니다!!
오랜만에 감자탕에 먹으니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이미 감자탕을 다 먹어버려서 배가 불렀지만
마무리 볶음밥이 빠지면 잠자기 전에 갑자기 배고파지고
안 먹고 온 볶음밥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후회합니당....
그래서 저희는 볶음밥을 추가해서 열심히 볶았습니다.
역시 볶음밥은 배신하지 않아요!
기대한만큼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오후에 방문했는데 애매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님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아마도 동네분들이 많이 찾으시나봐요.
오랜만에 감자탕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
엄청난 맛집이라기 보다는 무난한 감자탕!
태릉입구에서 감자탕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하셔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